서인영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가수 서인영이 과거 사람들에게 상처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서인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서인영의 신상친구'에서 "내 유명세를 이용하려고 나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그럼 사람들은 나와 빨리 친해지고 싶어 해 나에게 무척이나 잘해줬지만 그런 사람들과는 이제 친해지기 힘들 거 같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이어 "나에게 친구는 '내 인생의 활력소' 같은 사람"이라며 "친구를 만나고 오면 에너지가 생긴다. 무조건 '내 사람이다'고 생각하면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진짜 그 친구를 믿고 가는 스타일"이라고 친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21일 방송되는 '서인영의 신상친구'를 통해 독특한 친구 찾기 방법을 공개한다. 서인영은 "보통 사람을 만나면 신발을 가장 먼저 본다"며 "신발은 바로 그 사람의 이미지라 생각하기 때문에 신발을 보면 이 사람이 나와의 만남에 얼마만큼의 기대를 하고 왔는지, 취향은 맞는 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인영이 신상친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