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영화 개봉에 이어 대학원 합격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18일 영화 '킹콩을 들다' 마케팅 회사 영화사 숲은 "이범수가 최근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과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범수는 9월부터 언론대학원에서 영상을 전공하게 된다.
이범수가 의대를 진학하라는 선생님들의 권유를 뒤로 하고 연기자의 꿈을 키워 온 것은 이미 수차례 알려진 사실. 이범수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학사를 마치고 같은 대학 예술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을 전공하는 등 연기와 공부를 병행해왔다.
한편 이범수는 주연을 맡은 '킹콩을 들다'가 7월2일 개봉하고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