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장미란 선수 만난다..'킹콩을 들다' 인연

전형화 기자  |  2009.06.25 09:23


배우 이범수와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가 만난다.

두 사람은 26일 오후7시 고양시 장항동 일산CGV에서 열리는 영화 '킹콩을 들다' 특별 시사회에서 만나 나란히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시사는 오는 11월 열리는 고양세게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킹콩을 들다'는 88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인 역도선수가 시골 여자중학교에 코치로 발령받아 꿈 없고 가난한 소녀들에게 역도를 가르친다는 내용이다. 장미란 선수는 '킹콩을 들다' 출연을 고려했을 정도로 이 영화에 깊은 관심을 일찍부터 표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사회에는 장미란 선수 뿐 아니라 사재혁 등 역도 선수들과 강현석 고양시장, 여무남 대한역도연맹 회장 등도 참석한다.


한편 '킹콩을 들다'는 전국 5만명 시사 후 일반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7월1일 개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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