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을 들다', 'TF2' 돌풍에도 100만 돌파

전형화 기자  |  2009.07.20 10:41


이범수 주연의 영화 '킹콩을 들다'가 할리우드 영화 공세 속에서도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20일 배급사 N.E.W는 "지난 19일로 '킹콩을 들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개봉한 '킹콩을 들다'는 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가 시골 학교에 부임, 가난하고 꿈없는 소녀들을 역도 선수로 키워내는 감동 드라마.


시사회 이후 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지만 '트랜스포머2'가 워낙 강세를 나타내고 있던 터라 흥행에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끊임없는 입소문으로 뒷심을 발휘, 3주차에 오히려 좌석 점유율이 느는 등 장기 흥행을 예감시키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