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외모 콤플렉스? 그냥 웃는게 낫다"

김건우 기자  |  2009.07.21 12:25
↑박한별 ⓒ사진=홍봉진 기자 ↑박한별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박한별이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박한별은 21일 오전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 제작 오퍼스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콤플렉스를 찾으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 같다. 더 스트레스 받아서 못 생겨지는 것 같다"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극중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던 거울 중독증 연주 역을 맡았다. 전성기의 미모를 되찾고자 갈망하며 요가학원을 찾는다.

박한별은 "박한별 공감해 연기한 부분이 많았다. 마음에 와 닿는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요가학원'은 아름다움을 얻게 해준다는 요가학원에 등록한 원생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호러물로, '여고괴담3: 여우계단'의 윤재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8월 2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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