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공개 하루앞두고 음원유출.."中서 해킹당해"

김지연 기자  |  2009.08.05 23:26
ⓒ이명근 기자 qwe123@ ⓒ이명근 기자 qwe123@


가수 바다의 4집 일부가 음원공개 하루를 앞두고 유출됐다.

5일 바다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팬의 제보로 바다 4집 음원 일부가 오늘 오후 유튜브에 올라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현재 유출 경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음원사와 얘기해 유튜브에 올라 있는 음원이 더 이상 퍼지는 것을 막으려 하는데 유튜브가 외국 회사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며 "정말 당황스럽다. 더 이상의 유출을 막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관계자는 "범인을 잡아 법적 책임을 묻겠다. 방금 유튜브에 음원을 올린 곳이 중국 길림성 쪽으로 확인이 됐다"며 "중국에서 우리가 해킹을 당해 음원이 유출된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 조선족이라고 하는데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유튜브에 타이틀 '메드'와 '예스, 아임 인 러브'의 음원이 유튜브에 올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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