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의 코믹한 포스터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26일 '스타일'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그대 웃어요'는 사업가 정길(강석우 분)의 사업이 망하면서 정길네 운전기사였던 순재(최불암 분) 집에 정길식구들이 얹혀살게 되면서 물질보다는 가족 간의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포스터 촬영에서 최불암 천호진 정경호 이민정 최정윤 등은 신세가 뒤바뀐 두 가족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기 위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첫 방영을 앞두고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운전기사집에 얹혀 살게된 건설회사 사장 가족들과 그들을 못마땅해 하는 만복네 가족들의 불편한 심기가 대조를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