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성형하면 목숨 위험할수 있다는 경고받아"

김겨울 기자  |  2009.09.13 09:38


개그맨 김신영이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발길을 돌린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MBC에 따르면 김신영은 최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흐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의 '오누이 특집'에 김태현 및 이경실-이훈과 함께 출연했다.

이번 녹화 도중 이경실은 김신영에 대해 '성형 수술을 하면 백발백중 부작용 일어날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했다. 이에 김신영은 "사실 얼마 드는지 견적 뽑으러 성형외과 간 적이 있다" 고 고백 했다. 김신영은 이어 "의사가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번 녹화에서 김신영은 김태현과 함께 과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 '행님아'를 재연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녹화분은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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