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대성, 21일 '패떴' 제주녹화 복귀

김지연 기자  |  2009.09.14 10:02
대성 ⓒ홍봉진 기자 honggga@ 대성 ⓒ홍봉진 기자 honggga@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인기그룹 빅뱅의 대성이 오는 21일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연출 장혁재 조효진)에 복귀한다.


14일 '패떴'의 장혁재PD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대성이 오는 21일과 22일 제주도에서 진행될 '패떴' 녹화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성은 교통사고 약 한 달여 만에 '패떴' 촬영에 합류하게 됐다. 지난달 11일 오후 4시께 지방에서 '패떴'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대성은 경기도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대성은 생각보다 큰 부상을 당하며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 '패떴' 녹화에는 대성을 대신해 그룹의 막내 승리가 빈자리를 채웠으며,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경상북도 한 마을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장혁과 차태현이 출연했다.

대성 측 관계자는 "대성이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다. 무리하지만 않으면 '패떴' 녹화에는 참여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 따라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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