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생애 첫토크쇼 '강심장', 정규편성 확정

김지연 기자  |  2009.09.15 17:06
강호동 ⓒ최용민 기자 leebean@ 강호동 ⓒ최용민 기자 leebean@


MC 강호동이 생애 첫 토크쇼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은 SBS '강심장(연출 박상혁·박경덕)'의 정규 편성이 전격 확정됐다.

SBS 한 관계자는 15일 "당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 예정이었던 '강심장'의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며 "오는 10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고 밝혔다.


아직 첫 방송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매주 화요일 방송되던 SBS '긴급출동! SOS24'를 대신해 방송된다. 이에 따라 '긴급출동! SOS24'는 방영요일을 변경하는 등 10월께 SBS 편성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강심장'은 강호동이 MC를 맡아 오는 24일 첫 녹화를 갖는 신개념 토크쇼로, 그간 수많은 토크쇼가 MC1명과 1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었다면 '강심장'은 MC 강호동과 무려 24명의 초호화 게스트들이 출연해 토크 배틀을 벌인다.


'강심장' 첫 게스트로는 지드래곤, MC몽, 유세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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