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오늘 KBS TV '뮤직뱅크' 예정대로 출연

"KBS 2FM '키스더라디오'측과 스케줄 조정 과정서 오해 있었던 듯"

김지연 기자  |  2009.09.18 14:13


KBS 2FM 측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틀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YG 소속인 빅뱅의 지드래곤이 18일 KBS TV 가요 프로그램인 2TV '뮤직뱅크'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지드래곤은 이날 오후 6시 4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에 나선다. 이날 지드래곤은 솔로곡 '하트 브레이커'를 선보인다.

지드래곤의 '뮤직뱅크' 출연은 KBS 2FM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해 보이콧을 선언했다는 일부 주장과는 상관없이, 이미 정해져 있던 것이다.


일부에서는 지드래곤이 최근 KBS 2FM '키스 더 라디오'의 출연하기로 했다 번복했다며, 이와 관련 KBS 2FM 전체가 지난 15일 오후부터 YG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내보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YG 측 관계자는 "'키스 더 라디오' 측과 스케줄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YG 측은 이날 '뮤직뱅크' 출연 후 지드래곤에 대한 섭외 요청이 있을 시, 오는 25일 방송될 '뮤직뱅크'에도 또 다시 나선다는 입장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11일까지 '하트 브레이커'로 '뮤직뱅크' K-차트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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