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배용준 "마감시간 맞추기가 가장 힘들었다"

김건우 기자  |  2009.09.22 15:22
배용준 ⓒ 임성균 기자 배용준 ⓒ 임성균 기자


작가 배용준이 책 집필에 있어 마감시간을 맞추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판기념회에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만족할 수 없는 것 아니겠냐,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다음이 있는 것이다"며 "아쉬웠던 것은 원고 마감시간을 맞추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감시간이 돼야 글이 써졌다"며 "후반작업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이 자리를 통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은 "또 아쉬운 것은 책에 오타가 있다. 후반 작업을 할 시간이 없었던 게 아쉽다"며 "한국의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이 계시면 제 여정을 책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아여'는 배용준이 한국의 각 분야 장인 11명을 만나고 13가지 전통문화 관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촬영해 책으로 엮었다. 일본에서는 이미 예약판매가 실시됐으며 배용준은 30일 일본 도쿄돔에서 5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출간 기념 이벤트를 연다. 국내에선 23일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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