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2년 만에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과 생일파티를 한 소감을 전했다.
현빈은 26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전시홀에서 열린 '그들이 사는 세상'(이하 '그사세') 프로모션 이벤트에 참석해 "어제 2년 만에 일본에서 대규모 생일파티와 팬미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며 "기쁜 날을 많은 분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방문 소감에 대해 "요코하마는 처음이다"며 "경치에 매력을 많이 느꼈다. 일정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좀 더 구경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현빈은 지난 25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국립홀에서 팬 미팅 및 생일파티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5000석 좌석이 일찌감치 매진됐고, 현빈은 숨겨져 있던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피아노 실력에 대해 "어릴 때 체르니 60번까지 쳤었다"며 "한동안 피아노를 안치다가 팬 미팅을 위해 준비했지만 실수를 해서 개인적으로 속상했다"고 답했다.
또 현빈은 드라마 '그사세'의 볼거리에 대해서 "드라마에는 주조연 등의 캐릭터가 살아있다"며 "드라마 제작과정이나 힘든 점을 '그사세'를 통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