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진 기자
"김하늘, 아시아의 별로 뜬다!"
배우 김하늘이 세계적인 배우로 비상하기 위한 일차적 전략으로 우선 아시아권 흥행몰이에 나선다. 오는 17일부터 베트남, 싱가폴르, 홍콩 등에서 올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었던 영화 '7급 공무원'프로모션을 주도한다.
김하늘은 우선 오는 17일 베트남으로 출국, 호치민과 하노이를 방문한다. '7급 공무원' 개봉 전야제 행사에 참석, 무대인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이곳에서 팬들과 국경과 언어를 초월 영화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오는 26일부터 10월의 마지막 날까지 싱가포르와 홍콩을 방문한다. 이곳에서도 무대인사와 현지 유력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오전 김하늘의 소속사 제이원 플러스 컴퍼니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한국의 흥행 여배우 김하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그동안 김하늘을 기다려온 아시아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배우로 비상하려는 그녀의 계획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하늘 역시 소속사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이 벌써부터 설렌다"며 "이번 아시아 투어가 한국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하늘은 SBS 드라마 '온에어'가 아시아 등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