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16일 독도관련 3억 기부금 전달식

김지연 기자  |  2009.11.13 08:13


2년 연속 미국 내 3대 유력지인 WSJ, WP, NYT에 독도 및 동해광고를 게재하고 동해와 독도홍보 및 학술연구에 다시 3억 기부를 약속한 김장훈이 16일에 기부를 약속한 세 곳을 직접 찾아가 전달식을 갖는다.


13일 김장훈 측은 "김장훈씨가 16일부터 22일까지 대구에 가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독도홍보를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지원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전달을 일찍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장훈은 16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호사카 교수와 서경덕교수를 만나고 3시30분께는 반크사무실을 찾아 전달식을 갖는다. 이후 당일 저녁 전국투워 준비를 위해 투어 첫 도시인 대구로 출발한다.


앞서 김장훈은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 1억, 독도 바로 알리기를 학술적으로 연구하는 세종대유지 호사카교수의 독도연구소에 1억,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교수의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실릴 독도 홍보 광고에 1억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11월 말께 전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김장훈·싸이의 완타치전국투워준비로 부득이 일정을 변경했다.


김장훈은 WSJ의 기사 및 지도에 동해병기표기가 이루어지고 미국 내 일부 교과서에서 동해표기로 바뀌는 등 독도와 동해홍보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자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올해 안으로, 반크 및 서경덕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타임스퀘어 광고판 독도홍보에 추가지원을 할 예정이며 대국민캠페인을 통한 동해홍보모금마련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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