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막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3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33.5%를 0.6%포인트 상승한 기록이자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수상한 삼형제'는 억지스런 설정과 현실성 없는 캐릭터로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인연 만들기'는 6.7%를 기록했다. SBS '천만번 사랑해'는 23.6%를, '그대 웃어요'는 15.4%를, MBC '보석비빔밥'은 22.0%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