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 걸그룹 중 한 팀인 9인조 소녀시대가 연초 새 음반을 발표한다.
6일 오전 소녀시대 측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늦어도 2월이 끝나기 전까지 신곡들이 담긴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
소녀시대 측은 "소녀시대는 그 간에도 새 음반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라며 "그렇기에 2월 말 전에 새 음반을 낼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새 앨범을 정규로 꾸밀 지 미니로 낼 지는 최종 결정하기 않았지만, 현재로선 정규 앨범이 될 확률이 크다"라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1월 미니앨범 '지'를 발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08년 초에도 정규 1집 수록곡인 '키싱 유'와 '베이비 베이비'로 큰 사랑을 받는 등, 유독 연초와 좋은 인연을 보여 왔다. 올 연초에 출시될 새 음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해 말 지상파 3사의 연말 가요 축제 출연을 끝냈다. 이에 따라 개별 활동을 하지 않는 멤버들은 요즘 꿀맛 같은 휴가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