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현우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현우는 오는 3월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오 마이 레이디'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현우는 지난 2007년 3월 종영한 KBS 2TV '달자의 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극중 이현우는 뮤지컬 제작사 대표를 연기한다.
이현우 측 관계자는 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현우씨가 '오 마이 레이디'에 캐스팅됐다"며 "오는 5일 첫 대본리딩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 마이 레이디'는 '별을 따다줘'의 후속으로, 평범한 주부가 톱스타의 매니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채림과 최시원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