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이 다음 주 최종회를 앞두고 있어 주인공들이 천하대를 합격할지 여부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공부의 신' 14회 방영분에서는 드디어 천하대 특별반 5인방이 수능 하루 전날을 맞이한 모습이 선보였다.
그동안 갖은 장애물을 뛰어 넘고 '열공'해온 학생들에게 결전의 날이 밝은 것. '공부의 신'은 그동안 갖가지 수험법으로 공부에 관심 없던 학생들에게 목표를 갖도록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목표인 천하대에 몇 명이나 갈지가 드라마의 관건인 것은 당연지사. '공부의 신' 원작인 일본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에선 2명이 도쿄대에 입학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때문에 '공부의 신'에서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3일 종영되는 '공부의 신'은 지난 16일까지 방송 시작 7주 연속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