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파 '파스타' 뒷심, 月火극 최강자 등극

길혜성 기자  |  2010.03.02 07:01
MBC 미니시리즈 '파스타'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마침내 월화극 최강자로 우뚝 섰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파스타'는 20.5%(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월 4일 시작한 '파스타'는 처음으로 20%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쁨을 누렸다.


'파스타'는 이 같은 시청률 상승세에 힘입어 SBS '제중원'(13.3%)과 이날 첫 방송된 KBS 2TV '부자의 탄생'(12.2%) 등 같은 시간대 경쟁 드라마들을 제치고 월화극 정상에도 올랐다.

그 간 월화극 1위를 질주해 온 KBS 2TV '공부의 신'이 지난 2월 23일 종영하자마자 동시간대 1위를 낚아 챈 '파스타'는 오는 9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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