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정우성 수애(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9일 배우 수애가 이중스파이 윤혜인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윤혜인은 국정원 소속의 차분한 여성 분석관과 비밀조직 소속의 특수요원을 오가며 다양한 감정변화를 겪는 드라마틱한 인물이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에서 따온 제목.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주인공은 이 드라마의 핵심인물이다. 극 중에는 한반도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조직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수애의 여주인공 캐스팅이 확정됨에 따라 앞서 출연이 확정된 차승원, 정우성과 함께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화려한 출연진을 구축하게 됐다.
차승원과 정우성, 수애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엇갈리는 사랑 역시 선보일 예정.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이병헌 김태희가 주연한 '아이리스'와 마찬가지로 톱스타가 출연을 결정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테나'는 1편에 이어 2편도 200억원 상당의 제작비가 투입된다. 6월부터 싱가포르, 뉴질랜드, 일본 등 해외 6개국을 오가며 전편 못지않은 로케이션과 액션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이리스'에서 화제가 됐던 광화문 촬영 대신 '아테나'에선 한강을 오가며 수중액션이 백미를 이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