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정우성 수애 이지아(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드라마 '아이리스' 시즌2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초호화 스타군단으로 무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배우 이지아가 국가위기방지기관(NTS: National anti-Terror Service)의 특수요원 한재희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차분하면서도 냉혹한 이중 스파이의 모습을 선보일 수애와 극적인 대조를 이루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이병헌 김태희가 주연한 '아이리스'와 마찬가지로 톱스타들이 출연을 결정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지아의 캐스팅이 확정됨에 따라 앞서 출연이 확정된 차승원 정우성 수애 등과 함께 이들이 극중 보여줄 모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승원과 정우성, 수애 이지아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엇갈리는 사랑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아테나'는 1편에 이어 2편도 200억 원 상당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6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아이리스'에서 화제가 됐던 광화문 촬영 대신 '아테나'에선 한강을 오가며 수중액션이 백미를 이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