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투맨 "소녀시대·티아라와 작업하고파"

김현록 기자  |  2010.04.23 11:08


미국의 유명 팝그룹 보이즈투맨이 걸그룹 소녀시대, 티아라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보이즈투맨은 지난 16일 내한공연을 맞아 Mnet '팝콘'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가수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이들은 함께 내한 공연 무대에 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음악을 들어봤다며 "모두 훌륭한 역량을 지니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보이즈투맨은 "한국 음악에 대한 지식을 더 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이즈투맨은 이어 한국의 걸그룹 열풍에 대해 알고 있다며 소녀시대와 티아라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한국 아티스트들은 전반적으로 모두 좋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작업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리메이크곡을 담은 새 앨범 '러브'에 대해 "사랑하는 과거로부터 영감을 얻었다"며 "음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한 시간들, 우리가 좋아하는 곡들인 만큼 팬들과 당연히 함께 듣고 공유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보이즈투맨의 인터뷰는 오는 2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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