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현진 아나 "이민가방2개" 내일 출국

한은지 인턴기자  |  2010.05.20 15:58
MBC 서현진 아나운서가 오는 21일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 서현진 트위터 ⓒ 서현진 트위터


서현진은 지난 19일밤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 종일 이삿짐을 날랐다"며 "휑하니 빈 집을 보니 쓸쓸하다"는 글을 남겨 출국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다. "챙기고 보니 조그만 이민가방 달랑 두 개"라며 "빈손으로 왔다 가는 인생"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현진의 팔로워들은 "미국에서 하고 싶었던 공부 맘껏 하세요" "유학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그곳에서도 건강하세요 화이팅" 등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서현진은 그동안 트위터를 통해 "미국 가기 전에 할아버지랑 증조할아버지 산소에 인사드리러 다녀왔다" "이제 회사 출근은 끝! 지난 5년여 간의 방송쟁이 생활이 신기루같이 느껴지는 하루" 등 글을 남기며 근황을 전해온 바 있다.


지난 2월경 미국 명문대 뉴됵대와 UC버클리에서 입학 허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서현진은 오는 21일 출국해 미국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할 예정이다. 서현진은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네버엔딩스토리' 출연을 계기로 유학을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서현진은 지난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출발! 비디오여행',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불만제로'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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