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김탁구', 첫방송부터 수목극 1위 14.2%

김지연 기자  |  2010.06.10 07:21


9일 첫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하 김탁구)가 첫 방송부터 수목극 정상에 올랐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14.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작 SBS '나쁜 남자'와 MBC '나는 별일 없이 산다'가 각각 기록한 12.9%와 6.1%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날 첫 방송된 '감탁구'는 주인공 김탁구(윤시윤 분)의 출생에 얽힌 비화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1970년대 경제 개발기를 배경으로 한 '김탁구'는 앞으로 김탁구가 제빵업계 1인자로 성공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30일 방송부터 윤시윤 이영아 유진 등 성인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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