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뮤지컬' 첫촬영..구혜선-옥주현 '열정 가득'

김현록 기자  |  2010.07.06 10:39


구혜선, 최다니엘, 옥주현 주연의 드라마 '더 뮤지컬'이 첫 촬영에 들어갔다.

지난 4일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촬영장에서 구혜선과 옥주현이 참여한 가운데 '더 뮤지컬'의 첫 촬영이 진행됐다. 뮤지컬 배우 지망생 고은비(구혜선 분)가 무대에서 열창하는 디바 배강희(옥주현 분)를 바라보는 장면이었다.


촬영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 될 뮤지컬 공연을 찾던 제작진은 국내 창작 뮤지컬로 최고의 성공을 거둔 '마리아 마리아' 측에 촬영을 요청했고, '마리아 마리아' 측이 흔쾌히 받아들이며 이날 촬영이 성사됐다. '마리아 마리아' 주연배우 조지훈도 이날 촬영에 함께했다.

최근 '몬테크리스토' 대구 공연을 마친 옥주현은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구혜선은 휴식시간에도 한쪽에서 계속 노래 연습을 하며 고은비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뭉친 제작자, 작곡가 그리고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로맨스가 화려하게 펼쳐질 '더 뮤지컬'은 뉴욕 브로드웨이 촬영을 거쳐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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