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차승원은 최근 진행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장에서 숨막히는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28일 제작진이 공개한 차승원의 모습은 '짐승남'. 상대방을 꿰뚫는 서늘한 눈빛과 치밀함으로 무장한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으로 분한 차승원이다.
차승원은 CIA를 거쳐 동양인으로서는 조직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물로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대통령 딸의 구출 작전 지휘자로 파견되어 대한민국 NTS 조직원들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차승원은 이 드라마에서 정우성(정우)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공개 된 캐릭터 컷에서도 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여 자신의 속마음은 절대 내보이지 않는 ‘손혁’의 이미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강렬한 문신과 어우러진 그의 눈빛은 자신이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손혁’의 냉정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탈리아 촬영을 마무리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 11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