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KBS 2TV 드라마 '도망자'를 촬영중인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9일 '도망자'의 제작사 측은 여주인공인 진이역의 이나영과 일본 요코하마 항에서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세련된 세미캐주얼룩을 선보인 다니엘 헤니는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함께 탄탄한 근육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진이를 두고 지우(정지훈 분)와 3각 애정구도를 펼치게 되는 대부호 카이역을 맡아 연기 대결을 벌이고 있다.
'추노'의 곽정환 감독과 천성일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 '도망자'는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태국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의 해외촬영을 통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오는 9월 말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