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이나영-다니엘 헤니, 달콤한 이마 키스

김현록 기자  |  2010.08.10 10:42


이나영과 다니엘 헤니가 달콤한 키스신을 촬영했다.

10일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도망자'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이나영이 다니엘 헤니로부터 이마에 굿나잇 키스를 받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나영은 연출자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리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림 같은 두 배우의 아름다운 모습에 스텝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진이를 사랑하는 선박 업계 부호 카이 역할을 맡았으며 이나영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지우(정지훈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여주인공 진이 역을 맡았다.


MBC 드라마 '아일랜드'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이나영의 복귀작인 '도망자'는 한중일을 망라하는 블록버스터급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각종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추노' 박정환 PD와 천성일 작가가 뭉친 '도망자'는 로맨틱 코미디 액션물로 9월 말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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