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구', '김탁구' 열풍에도 시청률 상승세

김현록 기자  |  2010.08.20 08:30


SBS 수목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 극본 홍미란 홍정은·연출 부성철)가 '김탁구' 열풍에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여친구'는 12.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하루 전 11.4%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여친구'는 시청률 40%가 넘는 고공행진중인 KBS 2TV '제빵왕 김탁구'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가운데서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이어가며 선전중이다.


한편 '여친구'는 이승기(대웅 역)를 둘러싼 박수진(혜인 역)과 신민아(미호 역)의 삼각 관계를 시작으로 신민아를 노리는 노민우(동주 역)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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