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인, 올 가을 컴백

김형석 프로듀싱

김지연 기자  |  2010.09.05 09:22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왼쪽부터)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왼쪽부터)
5인조 남자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3명이 올 가을께 국내 가요계로 전격 컴백한다.

5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세 멤버의 음반은 국내 유명 작곡가 김형석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유통은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이날 오전 워너뮤직코리아 고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동방신기 세 멤버의 음반 유통계약을 최근 체결했다"며 "세 멤버의 음반은 김형석씨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올 하반기 새 음반으로 동방신기 3인이 컴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 음반으로 세 멤버가 올 하반기 가수로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김형석은 영화 O.S.T부터 내로라하는 가수들 음반작업에도 참여한 만큼 세 멤버와 만나 어떤 음악을 만들어낼지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들은 믹키유천이 주인공을 맡은 KBS 2TV '성균관 스캔들' O.S.T를 통해 신곡을 발표하고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났다.


한편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3명은 지난해 7월 말부터 한국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권 문제로 이견을 보였으며, 이 갈등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반면 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들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룹으로서의 동방신기 활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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