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4일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소녀시대 '지 백워드 매스킹'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고, '지'를 거꾸로 들었을 때 음란한 내용이 들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후 이 같은 주장은 진위 논란과 함께 삽시간에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994년 서태지 3집 '교실 이데아'를 통해 비슷한 소동을 겪은 터라 '지'를 거꾸로 재생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다만 적잖은 네티즌들은 '지'를 거꾸로 들었을 때 음란한 메시지는 들을 수 없다며 이 같은 주장에 의문을 표시했다.
한 네티즌은 "솔직히 '지'를 거꾸로 들어봐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일본 말 같은데 뭐가 음란하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괜히 소녀시대 흠집 내기 같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음란 메시지가 있다는 주장은 다 헛소리"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현재(한국시간) 미국에서 진행 중인 SM타운라이브 LA 공연으로 아직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