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한승연측 "어둡지만 의연..카라 곧 병문안"

길혜성 기자  |  2010.09.07 11:39
카라의 한승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카라의 한승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5인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허리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음에도 불구, 주변에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한승연의 병실을 방문한 뒤 7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한승연은 자신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인해 카라 활동 및 국내 새 미니앨범 발매 등에 차질을 빚게 됐다는 사실에 어두운 표정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이 와중에서도 한승연은 자신보다는 카라를 걱정하는 등, 오히려 주위를 배려하는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3~4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할 한승연은 빠른 회복을 위해 현재 병원에서 주로 앉거나 누운 채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며 "한승연이 지난 주말 입원한 관계로, 카라의 동료 멤버들은 오늘(7일)이나 내일(8일)께 병문안을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승연은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X-레이 촬영 결과, 척추뼈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한승연은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 서울 강북의 한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한승연의 입원에 따라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카라의 국내 새 미니앨범 발표는 10월로 일단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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