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인(왼쪽)과 2NE1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 등 3인이 신곡을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뒤 3곡의 타이틀곡들로 여러 음원차트에서 줄곧 정상을 유지했던 2NE1 역시 여전히 2위를 차지하고 있어, 두 팀 간의 박빙 승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후 3시45분 현재 음악포털사이트 몽키3의 실시간 차트에 따르면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함께 부른 '찾았다'란 제목의 곡은 당당히 정상을 달리고 있다.
이 곡은 믹키유천이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OST 음반에 담긴 노래로, 이날 온라인상에 음원이 정식 공개됐다. 동방신기 3인이 국내에서 함께 신곡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시간, 2NE1의 정규1집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캔트 노바디'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NE1은 또 다른 타이틀곡들인 '고 어웨이'와 '박수쳐'도 5, 6위에 차례로 올려놓는 힘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정희의 신곡 '헤어지러 가는 길'과 이승기의 '지금부터 사랑해'는 3, 4위에 각각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