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은 최근 공개된 드라마 타이틀 및 포스터 스틸 사진에서 젊음과 자유로움을 표현, 홍대 거리와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줬다.
장근석은 체크셔츠 위에 롱카디건을 걸쳐 레이어드룩을 연출, 블랙 스키니와 워커로 매치했다. 목걸이, 팔찌와 반지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살짝 웨이브진 머리를 뒤로 묶어준 스타일로 마무리. 아이템이 많이 들어가면서도 과하지 않은 '무결' 의 보헤미안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장근석의 스타일리스트 이민형 실장은 12일 "자유분방하면서 최대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게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어 "이전 작품들에서 스타일이 딱 떨어지는 느낌 이였다면 '매리는 외박 중'의 '무결' 은 '그런지룩(grunge look: 낡아서 해진 듯 한 의상으로 편안함과 자유스러움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장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근석은 대본 및 음악에 완전 몰입해 모든 시간을 작품에 올인 하고 있다. 장근석 또한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 자체가 대단하다. 체중조절, 발성, 음악 등 모든 것이 '무결'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유쾌하게 그릴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했다.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 그리고 '가상결혼' 이라는 소재를 새롭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방영에 앞서 대만과 중국에 최고가로 판매되며 아시아 각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