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이승기의 리메이크, 뿌듯했다"

임창수 기자  |  2010.11.11 09:59
김경호(왼쪽), 이승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경호(왼쪽), 이승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김경호가 후배 이승기가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리메이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은 김경호가 1997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대표 곡으로 2008년 발표한 이승기의 리메이크 앨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Vol.2'에 수록됐다.

김경호는 이승기 만의 담백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처리로 노래를 재해석해 부른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며 "후배 가수가 내 노래를 알고 부른 것이 뿌듯했다" 고 전했다.

이어 "후배들이 자신의 노래를 불러주면 신기할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신과 다른 장르를 하는 후배들과의 합동 공연을 하고 싶다"뜻을 전했다.

한편, 김경호는 지난 8일 디지털 싱글 '새드 송(Sad Song)' 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대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