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5일만에 100만 돌파

전형화 기자  |  2010.12.21 08:17


'해리포터' 시리즈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편이 5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개봉한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1'은 지난 19일 34만3175명을 동원, 누계 106만8081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 5일만에 100만명 고지를 넘은 것. 당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영진위 전산망 집계 오류로 첫주 83만명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20일 7만1328명을 동원해 113만 9409명으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개봉 당일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점유율 48.8%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주말동안 2위의 두 배가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는 등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2001년 처음 소개된 이후 세계 약 55억 달러(한화 약 6조 50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인기 시리즈다. 국내에서만도 누적관객 2123만 명의 관객을 동원, 국내개봉 시리즈영화사상 최초, 최다 관객의 진기록을 세웠다.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호크룩스를 파괴하러 나선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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