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김보경, 소니뮤직 전격 계약

박영웅 기자  |  2010.12.22 08:24
\'슈퍼스타K2\' 출신 김보경 <사진=엠넷미디어> '슈퍼스타K2' 출신 김보경 <사진=엠넷미디어>
'슈퍼스타K 2' 출신 김보경이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김보경과 최근 계약을 체결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2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주 김보경과 계약하고 가수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2' 출신 가운데 정식 소속사 계약은 김보경이 처음으로 눈길을 끈다.

소니뮤직은 김보경이 '슈퍼스타K 2-슈퍼위크'에서 선보인 켈리 클락슨의 '비코우즈 오브 유(Because of you)' 음원을 발매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됐다.


소니뮤직 측은 "김보경은 록 음악 장르 뿐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질이 있다"며 "기타 연주 실력과 더불어 작사, 작곡에도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보경은 내년 초 미니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향후 소니뮤직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활동도 펼칠 전망이다.


한편 김보경은 '슈퍼스타K 2'에서 최종 11인에 들지 못했지만, 예선 당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기타연주로 심사위원 엄정화를 감동시키는 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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