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김태희, 한예슬, 서신애, 솔비(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연예계 스타들이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해 신묘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상반기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박신양은 트위터에 "굿모닝 2011년 전남 장성군 서삼면 대덕리 서부분소 부검실에서 2011년을 시작합니다. 여기가 세트인줄 알고 왔는데 진짜 부검실이네요. 이 드라마 좀 '찐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배우 박중훈도 "올 한 해 트위터를 통해 저의 일상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또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저 참 행복했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요 그동안 제 글을 '눈팅'만 하셨던 분들도 오늘은 인사 좀 나눠요"라고 밝혔다.
2010년 실감나는 연기로 연기 대상을 휩쓴 연기자들의 새해인사도 줄을 이었다. KBS '연기대상' 3관왕에 오른 박민영은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새해 첫날이네요. 맘속깊이 이 감사함, 기억해둘게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쪽"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미친 존재감'으로 주목받은 김갑수도 "트친 여러분들과 팬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년 KBS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올해도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가수들 역시 새해를 활기차게 맞이했다. 보아는 "올해는 운동 열심히 해야지. 보젤리나졸리를 향해 으쌰으쌰! 우선 내 새해 계획은 이거. 아 장본인은 노래도 춤도 잠시 휴식! 12월이 너무 정신없었지만 보람찬 한해였다"라고 전했다.
보아, 김수로, 김갑수, 달샤벳의 지율(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산다라박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유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늘 이렇게 많은 선후배동료 가수 분들과 팬 분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는데, 처음이에요 이렇게 새해 맞는 거! 기분 너무 좋고 재미있었어요! 우리 모두 건강하구 행복합시다! 잘자요! 굿밤! ^.^"이라며 새해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자우림의 멤버 김윤아도 "자우림과 무대 위에서 새해를 맞았어요. 우리 미친님들 새해 복 많이 받고 더 행복해지세요!"라고 말했다. 올해 초 컴백을 앞두고 있는 장우혁은 "여러분 새해새해새해예요. 2011년 대박 나세요"라며 "올해 말에는 여러분과 콘서트를 하고 바로 스키장 팬미팅했으면 좋겠네요"라는 소망도 밝혔다.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스타들도 기대를 당부했다. MBC 드라마 '마이프린세스'의 주인공인 송승헌은미투데이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행복해지는 2011년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여자 주인공인 김태희도 "새해 첫날 마프 타이틀 촬영했어요"라며 깜찍한 촬영장 인증샷을 남겼다.
제2의 소녀시대를 노리는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인 세리, 아영, 가은, 비키, 지율 등은 각자 자신들의 미투데이에 본인 인증샷을 남기며 "드디어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에는 달샤벳과 함께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appy new year"라는 귀여운 새해 인사를 남기고 데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한예슬, 솔비, 서신애 등 싸이더스HQ 소속 연예인들은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그린 하트 스케치북 인증샷과 함께 새해 인사를 했다.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최송현은 진솔한 생각을 전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2010년은 살아오면서 가장 많이 웃었고. 가장 많이 울었고. 가장 많은 생각을 했고 가장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고 가장 많이 반성했고 가장 많이 사랑했고 가장 많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다"는 최송현은 "2011년 토끼해.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뿔난 토끼 사진으로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을 즐겁게 했다.
축구선수 기성용에게도 2011년은 특별했다. 그는 "2011년에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모든 것이 마음대로 되진 않지만 모든이에게 기쁨이 넘치도록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