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혐의' 전창걸, 공판기일 변경

21→19일 이틀 앞당겨

김지연 기자  |  2011.01.17 15:52
전창걸 ⓒ임성균 기자 tjdrbs23@ 전창걸 ⓒ임성균 기자 tjdrbs23@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방송인 전창걸의 첫 공판 기일이 이틀 앞당겨졌다.


1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1단독에 따르면 전창걸의 1차 공판은 오는 19일 오후로 이틀 앞당겨졌다. 당초 전창걸 공판은 21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다.

형사11단독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전창걸 측 변호사의 요청으로 인해 공판 기일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전창걸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자택 등에서 수십 차례 대마초를 흡연하고, 대마초 일부를 탤런트 김성민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17일 오전 열린 공판에서 김성민은 "대마초를 방송인 전창걸로부터 받았다"고 밝혀 그의 첫 공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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