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효민이 아이돌 건강미녀 진에 등극했다.
효민은 4일 오후 KBS 2TV '아이돌 건강미녀 선발대회' 결과 최고 척추미녀, 최고 혈액미녀 등에 오르며 애프터스쿨 가희와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를 제치고 건강미녀 진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 여자 스타들을 비롯한 15명의 여자스타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 부문별로 최고의 스타를 뽑는 한편 이를 종합해 진선미를 가렸다.
그 결과 곧은 척추, 맑은 혈액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던 효민이 1위에 해당하는 진에 올라 부모님 건강 검진권을 상품으로 획득했다.
"내가 건강한 줄 몰랐다"던 효민은 "곧은 척추와 맑은 피를 선물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부모님도 좋아하실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종합 2위는 전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낸 가희가, 3위는 김주리가 각각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시크릿의 한선화가 피부미인 1위, 이지혜가 모발 미녀 1위,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성대 미녀 1위, 김주리가 체후굴 미녀 1위, 나르샤가 S라인 미녀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