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나체 개불 자신있다..출연만 시켜달라"

전형화 기자  |  2011.02.09 12:15
안영미 ⓒ사진=양동욱 인턴기자 안영미 ⓒ사진=양동욱 인턴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영화 출연에 강렬한 욕심을 드러냈다.

안영미는 9일 오전11시 서울 피카디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사랑이 무서워’(감독 정우철, 제작 위픽쳐스,디씨지플러스) 제작보고회에 동료 개그우먼 정경미와 사회를 맡았다. 두 사람은 '사랑이 무서워'에 조연으로 출연한 인연으로 이날 사회를 맡아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안영미는 "최근에 '해운대2'에 개불로 출연한다는 기사가 났었다"며 "시켜만 준다면 실 한 오르라기 걸치지 않은 나체 개불 연기를 할 자신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안영미는 3일 방송된 케이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에서 "'해운대2'에 개불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농담해 네티즌의 관심을 산 바 있다.


안영미는 "영화 관계자 분들에게 이런 각오를 알려드리고 싶다"며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다. 시켜만 달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사랑이 무서워'는 시식 솜씨 외에는 평균이하인 홈쇼핑 남자모델이 잘나가는 홈쇼핑 여자모델과 술을 마신 뒤 알몸으로 함께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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