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佛 유명TV쇼에 소개 "프랑스서 통할것"

박영웅 기자  |  2011.02.11 10:56
아이돌 그룹 틴탑이 소개된 프랑스 방송 아이돌 그룹 틴탑이 소개된 프랑스 방송


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이 프랑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틴탑은 지난 8일 프랑스 유명 TV쇼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을 통해 "프랑스에서도 승산이 있는 한국의 젊은 그룹"이라고 소개됐다.

이날 방송은 프랑스를 제외한 국가들 중 3곳의 유행 퍼포먼스를 소개하며 프랑스에서도 히트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틴탑의 퍼포먼스를 본 뒤 "실력이 뛰어나다" "헤어스타일이 멋지다" "이 그룹은 프랑스에 와도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일명 '까도남 춤'을 따라하는 등 큰 관심을 드러냈다.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가장 보수적인 프랑스의 방송에서 한국 음악에 대해 이례적으로 칭찬을 했다"라며 "틴탑과 같은 그룹의 등장으로 프랑스에서도 한국음악이 대단한 환영을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틴탑이 소개된 방송 프로그램 '르 그랑 주르날'은 대중문화 뿐 아니라 에미넴, 어셔, 레이디 가가, 블랙아이드피스 등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 라이브 공연을 펼친 바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기 TV쇼 프로그램이다.

한편 틴탑은 세련된 팝스타일의 댄스곡인 '슈퍼 러브(Supa Luv)'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많은 팬들로부터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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