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방송화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참가자 양정모가 김태원의 세번째 제자로 발탁됐다.
18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34명의 후보들이 각기 짝을 이뤄 노래를 부르는 '위대한 캠프' 파이널 라운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멘토들이 무대를 본 뒤 제자로 삼고 싶은 참가자의 순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정모는 백청강과 함께 임재범,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한 끝에 이태권, 손진영에 이어 김태원의 세 번째 제자가 됐다. 양정모의 날카로운 고음과 백청강의 매력적인 음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김태원은 "제가 뽑은 팀이 공포의 외인구단 같은 분위기로 가고 있다"며 "다들 데리고 섬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