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동욱이 6월 전역을 앞두고 방송가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동욱은 지난 2009년 8월 배우 이요원과 함께 한 영화 '된장'을 마지막 작품으로 현역으로 군 입대를 했다.
그러나 이동욱이 제대까지 3개월 남짓 시간을 남겨두면서 방송가의 뜨거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점프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수십 편의 시놉시스와 시나리오들을 차근차근 검토하며 복귀 후 차기작을 신중하게 모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동욱은 군 입대 후 국군방송 라디오 DJ는 물론, 전쟁기록다큐멘터리 '60년 전, 사선에서'를 촬영했으며,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방부가 개최하는 '경계에서(On the line)' 사진전에 도슨트(전시해설가)를 맡는 등 군 입대 후에도 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군대에 몸담았던 2년여라는 시간동안 더욱 노련하고 원숙해진 모습을 복귀할 배우 이동욱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욱이 어떤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시 돌아오게 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동욱은 데뷔 후 드라마 '회전목마', '부모님전상서', '마이걸', '달콤한 인생', '파트너'를 비롯해 영화 '최강로맨스' '그남자의 책 198쪽'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