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3년 연속 Mnet '슈퍼스타K' MC를 맡는다.
23일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주는 오는 8월부터 생방송될 '슈퍼스타K3' 단독MC로 결정됐다. 이에 오는 4월 24일 진행되는 부산 지역 예선부터 현장에 투입, 진행을 맡게 된다.
김성주는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때부터 MC를 맡아왔다. 탈락자 발표를 앞두고 "결과는 60초 후에 공개 됩니다"라는 그의 멘트는 방송 당시 전국적인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성장해가는 '슈퍼스타K'의 인기 요인으로 심사위원들의 독설, 참가자들의 성장과정이 꼽히지만, MC 김성주의 활약 역시 부정할 수 없는 큰 요인이다. 이에 제작진은 김성주의 3년 연속 MC 영입을 결정짓게 됐다.
김성주 외에도 안혜경 역시 지난 시즌1,2에 이어 '슈퍼스타K3'의 메신저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