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뮤직뱅크'측 "포미닛 '쩍벌춤' 수정 방송"

문완식 기자  |  2011.04.12 09:50
포미닛의 \'쩍벌춤\'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포미닛의 '쩍벌춤'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가 선정선 논란을 빚고 있는 걸그룹 포미닛의 '쩍벌춤'에 수정을 요구, 새 버전의 춤이 공개된다.


'뮤직뱅크' 김호상PD는 12일 오전 스타뉴스에 "포미닛의 '거울아 거울아'의 춤과 관련 선정적이라는 시청자 의견이 많아 포미닛 측에 수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최근 컴백한 포미닛의 타이틀곡 '거울아 거울아' 안무는 다리를 벌렸다 오므리는 동작이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김PD는 "소속사 측이 ''거울아 거울아'의 다른 버전의 춤이 있다'고 수정 의사를 밝혀 이번 주 15일 방송에서는 '쩍벌춤'대신 다른 춤이 무대에서 선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뱅크'측은 포미닛 외 역시 선정성 논란을 빚은 걸그룹 라니아의 '다터 필 굿' 안무에 대해서도 수정을 요구, 라니아 역시 15일 방송에서 새로운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PD는 "해당 사안은 제재의 측면보다는 시청자들이 보기에 불편한 것에 대해 수위를 완화시키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뮤직뱅크'는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 프로그램을 제작토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쩍벌춤'의 선정성 논란과 관련, 포미닛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11일 오후 스타뉴스에 "'거울아 거울아'의 춤은 모든 부분이 곡의 분위기에 맞춘 퍼포먼스"라며 "그렇기에 이 곡의 춤들이 선정적이 아니란 생각은 변함없지만 많은 시청자들이나 네티즌들이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다면, 안타깝지만 춤에 변화를 주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볼 것이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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