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아빠팀 시구 지각으로 좌절

배선영 기자  |  2011.05.10 10:33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지각 시구 사건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

10일 SBS에 따르면, 유이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다.


유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난해 5월 있었던 넥센과 LG 야구 경기에 지각해 시구를 하지 못했던 사건의 전말을 고백했다.

당시 유이의 시구가 관심을 모았던 이유는 유이의 아버지 김성갑 감독(현 1군 코치)와의 만남 때문이었다.


유이는 "작년에 아버지가 감독으로 계시는 넥센의 경기에서 내가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아버지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게 나와 아버지의 오랜 꿈이라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결국 시구 현장에 지각을 해 시구를 할 수 없었다. 이날 유이는 당시의 정황과 야구팬들에게 사죄하는 마음, 또 아버지에게 미안한 마음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애프터스쿨의 유이 외에도 김정훈, 최여진, 선우재덕, 온주완, 박준형, 김준희, 김경진, 윤영아, 엠블랙 천둥이 출연한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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