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왼쪽)과 길 ⓒ사진=길 트위터 MBC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가 조인성의 조정 프로젝트 합류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대로 조인성이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조정 테스트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 길이 자신의 트위터에 조정 경기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트레이닝복을 차림의 조인성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헉! 저건 혹시 조정경기장?", "결국 인성님 '무한도전' 출연하는 거냐", "진짜 대박이다", "이글도 혹시 스포?"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 PD는 "조인성이 녹화에 참여해 체력 테스트를 한 것은 맞지만, 다른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조정 멤버 합류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설명했다.
9명이 필요한 조정 에이트 경기를 위해 '무한도전'은 앞서 2AM 진운, 엠블랙 이준, 데프콘, 손호영, 하하 친구 박근식 등을 섭외해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무한도전'은 조인성의 전역과 동시에 조정특집 출연을 부탁하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 고정 합류 여부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무한도전'팀은 지난 4일 조인성의 전역식에서 '축 제대-조인성 컴백작품 미사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내걸고 실내 조정기구를 선물하며 이색 섭외작전을 벌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조인성의 '무한도전' 출연분은 조정 특집이 방송되는 7월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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