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이번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명칭확정

최보란 기자  |  2011.06.02 16:19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MBC '무한도전'이 세 번째 가요제의 명칭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로 정했다.

2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이뤄진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 녹화에서 가요제의 정식명칭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로 결정됐다.


'무한도전'은 그간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이어 2년 만에 기성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특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가칭 '탄탄대로 가요제'로 시작을 알린 이번 가요제는 제작진이 사전에 섭외한 가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가요제는 유재석과 이적, 박명수와 지드래곤, 길과 바다, 정형돈과 정재형, 노홍철과 싸이, 정준하와 스윗소로우, 하하와 10cm가 짝을 이뤄 무대에 선다.

'무한도전' 팀은 가요계 개최에 앞서 단결력을 키우기 위해 강화도로 MT를 떠났다. 싸이는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이달 중으로 개최되며, 현재 최종 장소를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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